수원 당일치기: 화성행궁·행궁동·수원화성 성곽길
서울에서 전철로 수원역에 도착해 화성행궁부터 보고, 행궁동에서 점심을 먹은 뒤 장안문과 화홍문을 잇는 성곽길을 걷습니다. 언덕 구간을 덜 걷고 싶거나 비가 오는 날에도 일정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이동 순서
- 수원역 · 수도권 전철 1호선 수원역에서 내려 화성행궁 방면 시내버스로 갈아탑니다.
- 화성행궁 · 신풍루를 지나 봉수당과 낙남헌을 둘러보며 행궁이 쓰인 방식을 살펴봅니다.
- 행궁동 행리단길 · 점심을 먹고 골목을 천천히 걸으며 공방과 작은 가게를 둘러봅니다.
- 장안문 · 수원화성 북문을 본 뒤 화홍문 방향으로 성곽길을 걷습니다.
- 화홍문·방화수류정 · 수원천을 지나는 성의 수문과 용연 쪽 풍경을 보고 일정을 마칩니다.
서울에서 화성행궁까지 대중교통으로 가기
서울에서 수도권 전철 1호선 수원역까지 간 뒤 화성행궁 방면 시내버스를 타세요.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역 4번 출구 쪽 정류장과 역 환승센터에서 출발하는 노선을 각각 안내합니다. 같은 수원역이라도 출구와 승차 위치가 다르므로 타려는 버스가 어디에 서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돌아올 때는 마지막 방문지인 화홍문 쪽에서 수원역 방향 노선을 다시 검색하면 행궁까지 되돌아가는 수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오전 화성행궁에서 건물의 쓰임새 살펴보기
화성행궁은 정조가 수원에 왔을 때 머물렀고 평소에는 수원 지역의 관청으로도 쓰였습니다. 신풍루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봉수당과 낙남헌을 중심으로 관람 동선을 잡을 수 있습니다. 건물 이름을 외우기보다 정문에서 안마당으로 들어가는 순서와 각 공간이 맡은 역할을 안내판과 함께 보세요. 입장 마감이 있으므로 오후에 늦게 도착한다면 골목보다 행궁을 먼저 보는 편이 좋습니다.
행궁동에서 점심 먹고 골목 걷기
행궁을 보고 나오면 행리단길 일대에서 점심을 먹고 골목을 둘러보세요. 성곽 산책까지 남겨둘 예정이라면 점심과 카페를 한곳에서 오래 즐기기보다 가고 싶은 가게를 한두 곳만 골라두면 오후가 여유롭습니다. 가게에서 골목으로 나오면 거주하는 사람이 있는 길도 이어집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대문 앞에 오래 머무르거나 차량이 오가는 좁은 길을 막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장안문부터 화홍문까지 성곽 한 구간 걷기
장안문은 수원화성의 북문입니다. 여기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면 수원천이 지나는 화홍문이 나오고, 인근 방화수류정과 용연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문과 성벽만 보던 오전 일정에 수문과 물길이 더해져 같은 성곽에서도 다른 풍경을 만납니다. 계단이 부담스럽거나 바닥이 미끄러운 날에는 성벽 위로 올라가기보다 장안문과 화홍문을 지상 도로로 잇고, 현장 통행 안내를 따르세요.
반나절 또는 비 오는 날에는
시간이 짧다면 화성행궁과 행궁동 점심을 중심으로 잡고 성곽은 장안문이나 화홍문 중 한 곳만 둘러보세요. 비가 계속 오면 성곽길 대신 행궁광장 인근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에서 전시를 보는 일정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미술관 휴관일과 전시 운영 여부, 화성행궁 매표 마감은 서로 다르므로 방문 날짜에 맞춰 아래 공식 안내를 각각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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